[독일 베를린 여행] 베를린 메모리얼 투 더 머더드 쥬스 오브 유럽(학살된 유럽 유대인을 위한 기념물) Memorial to the Murdered Jews of Europe


입장료는 무료고 실내 공간이 협소하여 입장객 수에 제한을 두기 때문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무척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무언가 대단한 경치를 보거나 관광의 목적으로 갈 만한 곳은 아니다.
다만 지상의 조형물을 보고 적막을 느낄 수 있고, 지하의 전시관에 입장해서 희생자들의 사진이나 사연을 보다보면 여러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 한국인이라면 일제강점기 한국인 희생자를 기리는 전시관에 갔을 때랑 비슷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유대인들에게 벌어진 일과 일제강점기에 한국인들이 겪은 일이 너무나도 비슷해서 말이다.
전시장 속 소개글은 독어와 영어로만 되어있으니 영어에 어려움이 있으신 분은 방문을 추천하지 않는다.
특별한 전시물을 보여주는 곳이라기 보다는 사진과 설명을 나열한 교육장에 가깝다.
오디오 가이드도 제공하는데 중국어 가이드는 있으나 한국어 가이드는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이 곳과 가까운 지역은 베를린 필하모닉, 포츠담 플라자, 브란덴 부르크 문 등이 있다.

위치
https://www.google.co.kr/maps/place/Memorial+to+the+Murdered+Jews+of+Europe/@52.5139474,13.3765239,17z/data=!3m1!4b1!4m5!3m4!1s0x47a851c607196a5b:0x1434a79012ee5bc8!8m2!3d52.5139474!4d13.3787126
















"이 일은 이미 일어났다. 그러므로 이런 일은 다시 일어날 수 있다. 우리가 말해야 하는 이유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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